대통대잎술

대통대잎술 375ml, 15%

자연대나무통에서 숙성된 신기한 대통대잎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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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자(四君子) 중 하나인 대나무는 많은 문인고사들이 그 청고하고 단아한 정취와 품격을 나타내고자 사용한 예술에 불가결의 존재였으며, 동시에 군왕의 높은 덕망과 비유되어 칭송되어 그 고결한 아름다움이 마치 군자와 같다고 비유되어왔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22호 양대수명인의 혼이 담긴 담양의 대나무 전통주인 담양 대통대잎술은, 쌀과 각종 한약재를 넣어 빚고 대나무 통에서 2차 숙성을 거쳐야 비로소 그 향과 맛이 녹아있는 좋은 술로 태어나게 된다.

대통대잎술 십오야에는 멥쌀과 찹쌀을 주 재료로 솔잎, 인삼, 대추, 구기자, 산약, 오미자, 당귀 등 10여가지의 한약재가 들어가 대나무에서 100일 이상 숙성하여 술을 빚고 있다. 달짝지근한 맛과 함께 각종 한약재들이 조화롭게 맛을 내는 대통대잎술은 마치 약 같은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주종: 약주
용량: 700㎖
도수: Acl.15%
원재료: 쌀,누룩,갈근,구기자,오미자,갈근,육계,솔잎,
진피,대잎,고과당

일반증류주이자 약주

다양한 약재가 들어가지만 법 상으로는 약주가 아닌 일반 증류주인 대통대잎술. 발효와 숙성으로만 만들면 약주가 되지만 증류를 하게 되면 증류식소주로 분류가 된다. 이 때문에 대통대잎술 십오야는 증류식 소주가 되는 것인데, 말의 어원으로만 바라보면 여러 약재가 들어가 약이 되는 약주(藥酒)가 맞기도 하다.

대통대잎주 맛과 어울리는 음식

기분을 좋게 하는 옅은 꽃향이 올라오고 맑은 단맛과 산미 등 오미의 균형이 잘 갖춰져 있다. 바디감과 목넘김이 가볍고 대나무 통으로 마시는 재미가 있다. 스테이크와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