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주

추성주 700ml (2병) , 25%

오감(五感)으로 느끼는 신선이 된다는 전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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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주는 신라 경덕왕 때부터 고려 성종 때까지 250여 년간 추성군으로 불린 담양의 지명에서 따온 술이다. '연동사라는 절에 늙은 살쾡이가 몰래 그 술을 마시던 중, 절에서 공부하는 사람에게 발각되자 자신을 살려준다면 일평생 도움되는 비밀의 책을 주겠다고 했고 그 책을 받은 이영간 이라는 사람이 술을 빚어 전해졌다 ' 라는 전설의 술이 1000년의 역사를 이어 추성주라는 명주로써 이름을 떨치고 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22호 양대수 명인이 빚고 있는 술로 천여 년의 맥을 이어온 전통주. 한약재와 숙성된 일반증류주로 알싸한 맛과 은은한 전통누룩 향을 느낄 수 있으며, 한약에 거부감이 없는 애주가들이 좋아할 만한 술이다.

추성주는 쌀과 멥쌀을 기본으로 구기자, 오미자, 산약 등의 10여가지 한약재로 빚어 여러 가지 약재가 들어가는 어원 그대로의 약주(藥酒)다. 한약재를 넣어 혈액순환과 강장에 효험이 있고 해열, 진정, 구충, 소염, 당뇨, 신경통에 좋으며 정기적으로 마시면 노화를 억제하고 피부에도 좋다는 옛 기록이 남아있다.

주종: 일반증류주
용량: 700㎖*2
도수: Acl.25%
원재료: 쌀,누룩,갈근,구기자,상심자,오미자,두충,산약, 연자육,우슬,육계,의이인,창출

대나무로 다듬은 술

멥쌀과 찹쌀을 3:1 비율로 사용해 고두밥을 지은 뒤 이를 증류해 40% 소주를 만들어 한약재를 사용해 한번 더 숙성한다. 그 뒤 담양의 대표산물인 대나무를 이용한 대나무 숯으로 여과해 뒤끝과 술의 개운함을 다시 한번 다듬게 되면, 담양의 정기를 한껏 담은 추성주가 되는 것이다.

추성주 맛과 어울리는 음식

많은 약재가 들어있음에도 훈연된 향, 오크향 등이 매우 깔끔하게 올라온다. 25% 지만 독하게 느껴지지 않고 미미한 단맛이 바디감을 살려준다. 육포와 잘 어울린다.